매일신문

인터밀란 감독 대패하자 사임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밀란의 미르체아 루체스쿠감독이 경기에서 크게 패한 뒤 감독에서 물러났다.

루마니아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명문구단의 감독으로 부임한 루체스쿠감독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시리에 A)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0대4로 대패한 뒤 곧바로 감독직을 사임하고 훌훌 떠나버렸다.

인터 밀란은 현역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 브라질출신의 호나우도와 로베르토 바조, 유리 조르카에프 등을 보유하고 있는 호화구단이지만 올 시즌 1부리그에서 18개팀중 9위에 그칠 정도로 부진하다.

인터 밀란은 아직 후임 감독에 대해 발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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