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전체 공장의 60%가 영세 무등록 공장으로 나타나 이들 공장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지역 공장의 대부분이 원자재 구입과 제품판매가 역내에서만 이뤄지는 등 자급자족체제에 머물고 있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적절한 경제시책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가 지난달 말까지 종업원 1인 이상인 지역 공장실태를 조사.분석한 결과 대구지역 공장수는 지난해 말 현재 모두 1만807개이며 이중 59.2%인 6천401개가 무등록 공장이었다는 것. 종업원수는 전체 12만4천829명 중 무등록 공장 종업원이 2만5천36명(20.0%)인 것으로 집계됐다.
무등록 공장은 소규모 철공소 등 금속이 1천881개(29.4%)로 등록공장 598개의 3배가 넘는 등 가장 많았고 섬유, 기계, 전기.전자, 자동차, 화학 등 순으로 나타났다.
생산제품 판매지역은 역내가 7천99개(64.7%), 타지역이 3천271개(29.8%), 해외 수출이 602개(5.5%)로 나타났다. 원자재 조달지역은 역내가 전체의 70.2%, 역외가 26.9%, 해외 수입이 2.9%로 조사돼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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