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에 대구가 밝고 저력있는 도시, 예절과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여성들의 힘부터 모으겠습니다"
최근 대구시새마을목련회 제4대 회장에 취임한 배근희(61.한국전례원 대구지원장, 대구시여성유도회장)씨는 대구시내 7개구.1개군 새마을지회가 IMF 정국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심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근면.자조.협동을 강조함으로써 주민들의 태도와 의식변화에 중점을 두어온 새마을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계승할 필요가 있다"고 소신을 밝히는 배회장은 걸스카우트 활동부터 시작, 봉사단체.여성단체에 오래 몸담아왔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 상식을 따르고 예절을 지키는 사람이 잘 사는 도시가 되어야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하는 배회장은 대구향교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한 '예법전도사'의 행보를 늦추지 않고 있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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