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과 유치원생(5, 6세) 유아들이 한자리에 모여 2002월드컵 대구 개최를 기념하고 결식아동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축구잔치를 벌인다.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는 다음달 24일 두류운동장에서 '홀트아동복지회장배 제1회 유아축구대회'를 갖기로 했다. 지역에서 유아축구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지역 64개 유치원, 어린이집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자웅을 가린다. 14개 팀이 한조로 예선을 벌인다. 경기방식은 7인제 축구(골키퍼 포함)로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10분씩.
홀트아동복지회는 경기와 함께 대형스크린을 통한 만화영화 상영, 참가팀별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유아들과 부모들이 즐길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참가팀들이 내는 참가비 5만원은 전액 결식아동돕기 기금으로 활용되고 올 대회 운영비는 (주)청솔파이낸스가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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