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이 창립 31주년을 맞아(4월1일) 장기근속자 및 모범사원을 표창하면서 부상으로 자사주(自社株)를 선물키로 해 관심을 끈다.
포철의 직원들에 대한 주식선물은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올린 것을 기념해 지난해 연말 2만명 전사원들에게 1인당 2주씩을 나누어 준 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
10년 근속자에게 3주를 지급하는 것을 비롯해 모두 3천400여명에게 최대 20주까지 지급, '선물용' 주식의 총숫자는 2만5천주 가량으로 시가(1주당 6만5천원대)로 계산하면 16억원어치.
포철이 이처럼 직원들에게 주식을 선물하는 것은 애사심과 소속감을 고취하는 효과와 함께 완전 민영화를 앞두고 이른바 '우호적 주주그룹 구성'의 작은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포항.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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