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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신증권 상호변경 현대투자신탁증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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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자신탁증권(사장 이창식)이 4월1일부터 현대투자신탁증권으로 상호를 바꾼다. 지난 82년 창립한 국민투신은 97년 현대그룹에 편입됐고 한남투신을 인수, 현대그룹의 주력 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현대투신은 이번 상호변경을 계기로 회사 신인도가 올라감에 따라 수탁고가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종합적인 자산관리를 수행하는 전문운용 및 판매회사로 성장한다는 것이 현대투신의 중장기 발전전략이다.

현대투신 이욱환 대구지점장은 "현대그룹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 서비스와 선진 금융시스템을 구축, 세계 10대 자산운용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지점장은 "정부의 금리하향 안정의지로 증권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커 주식형의 비중을 올해 전체 수익증권 수탁고의 30%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투신은 수익증권 판매업무 전업회사의 전문성을 살려 원스톱 금융쇼핑, 토탈 재테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상담거래와 정보기술을 활용한 영업전략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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