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는 1일 한국전쟁 당시 전투조종사로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전사한 고 나창준(1928~1952)공군소령을 '4월의 호국인물'로 선정, 발표했다.
나소령은 1943년 일본으로 건너가 육군비행학교를 마치고 해방과 함께 귀국, 1948년 9월 조종하사관으로 공군에 입대했다가 1950년 6.25전쟁을 맞이했다.
나소령은 L-4 연락기를 몰고 출격, 정찰 및 폭격, 전후방 연락임무 등을 수행했으며 51년 8월에는 F-51 무스탕 전투기를 몰고 원산과 평양 등으로 출격, 북한 전차 및 차량,보급품 집결지, 군사시설, 군수공장 등을 파괴했다.
정부는 나소령의 전공을 기려 1952년 5월10일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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