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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잦은 동이름 변경 주민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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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시(市)의 동(洞)편제가 법정동과 행정동으로 나눠진데다 행정동 명칭이 너무 자주 바뀌어 민원업무에 혼란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주시의 경우 지난 70년 12개읍.면을 제외한 43개동 법정동을 22개 행정동으로 통.폐합했다가 86년 5월 16개 행정동으로 조정한 후 98년말 또 13개동으로 축소해 시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통폐합 당시 인교.보황.도동을 합쳐 월성동으로, 성내.중앙동을 중부동으로, 불국.정래를 불국동으로 개칭했으나 홍보마저 부족해 상당수 주민들이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기존 동사무소를 찾고 있다.

특히 등기부등 공부 명부에는 노서.노동등 43개 법정동명을 그대로 사용, 타지서 온 전입자와 기존의 주민들까지 자신의 생활하고 있는 동 명칭이 법정동인지 행정동인지 구별을 못할 때가 많다.

시관계자는 "지난해말 행정동이 바뀐후 전국에 공문으로 알렸으나 홍보가 제대로 안돼 민원업무해결에 혼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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