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대구은행 거래기업 중 부도가 발생한 업체는 한 곳도 없었다. 최근 4, 5년내 처음있는 기록. 외환위기 이후 지난해 대구은행 거래 부도발생 업체 수는 월평균 43개나 됐다. 올 1/4분기엔 월평균 21개로 절반이하로 뚝 떨어졌다. 부도발생 건수뿐 아니라 부도금액도 크게 줄었다. 지난해엔 월평균 500억원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20억~30억원대로 감소했다.
부도발생이 줄어든 것은 지역경기가 극심한 불황에서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징후다. 대구은행측은 할인어음 금리를 금융기관 최저수준인 7.45%까지 내리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대구은행 융자부 박동춘차장은 "부도발생 업체 수가 줄고 있어 이제 소비만 살아나주면 지역경제에 청신호가 켜질 것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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