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비디오-트루먼쇼

'결코 잠들지 않는 방송국, 24시간, 365일 편집되지 않고 전세계로 생중계되는, 다큐멘터리 사상 최장시간인 30년을 기록한 쇼'. 바로 '트루먼 쇼'다.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이 전세계에 생중계된다면 어떻게 될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 영화는 이러한 기상천외한 소재를 들고 '죽은 시인의 사회'로 파문을 일으켰던 피터 위어감독이 만들었다.

인간의 본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미디어의 잔혹성, 인생의 의미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짐 캐리의 연기가 일품이다. 올해 아카데미상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나 수상하지는 못했다. 애드 해리스 공연. C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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