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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삼 '민통선 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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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늦깎이로 등단한 재야운동가 류근삼(59)씨가 세번째 시집 '민통선 안에는'(사람 펴냄)을 펴냈다.

민족분단으로 빚어진 아픈 현실을 시어로 형상화해 낸 이번 시집은 분단과 이산, 자주통일, 조국의 자연 등 다양한 소재를 90년대 현실인식에 기초해 정연한 언어로 그려내고 있다.

60년대부터 통일운동과 농민운동에 매달려온 류씨는 95년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대구경북연합 의장을 지냈으며 올해 3·1절 특사로 복권됐다. 94년 계간 '사람의 문학'에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온후 95년 첫 시집 '개불란'과 96년'글마가 절마가'를 냈고 민족문학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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