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대 흑백시트콤 속으로 들어간 두 아이의 이야기.
데이비드(토비 맥과이어)는 50년대 흑백시트콤 '플레전트 빌'의 열광적인 팬. 어느 날 리모컨을 작동하는 순간 드라마속으로 빨려들어간다.
그곳은 달콤한 유토피아의 세상. 매일 쨍쨍한 햇빛만 있고, 수백개의 빵이 쌓여 있고, 농구를 해도 노 골인이 없다.
그러나 흑백으로만 된 세상. 두 아이는 무미건조한 이 곳에 사랑과 섹스, 즐거움을 알려주면서 90년대 컬러를 입혀나가기 시작한다.
흑백에서 컬러를 입혀나간다는 아이디어가 빛나는 이 영화는 '빅''데이브'의 시나리오를 맡았던 게리 로스의 감독 데뷔작. (씨네아시아 10일 개봉예정)
댓글 많은 뉴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
트럼프 '25% 관세' 압박에…한국, 통상+안보 빅딜 카드 꺼냈다
李대통령, 이진숙 국무회의 제외 결정…"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단독] '백종원 저격수'가 추천한 축제…황교익 축제였다
"광주 軍공항 이전 사실상 국정과제화"…대구 숙원 사업 TK신공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