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을 비롯 은행권이 12일부터 새로운 신탁상품인 '단위금전신탁'판매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증권.투신사들의 뮤추얼 펀드 및 주식형 수익증권과 은행 단위금전신탁간에 치열한 자금유치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단위금전신탁은 은행이 고객자금을 주식 및 채권투자와 대출을 통해 운용한 뒤 만기에 실적에 따라 배당하는 상품으로 한번 설정하면 추가 불입이 안되고 중도해지도 불가능하다.
단위금전신탁은 주식 및 파생금융상품에 30%이상 투자할 수 없도록 돼있어 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에 비해 수익률은 다소 떨어지나 안정성은 더 높다.
대구은행의 경우 12일부터 5월11일까지 한달간 '플러스 안정형 1호'와 '플러스 주식성장형 1호' 두 종류의 단위금전신탁을 판매한다.
만기는 2000년 4월12일이며 최저가입한도는 100만원으로 책정했다.
'플러스 안정형 1호'는 대출.채권.수익증권 등으로 운용하며 '플러스 주식성장형 1호'는 주식 및 대출 30%이내, 채권 등으로 운용한다. 목표수익률은 안정형이 12%, 주식성장형이 17%선이다.
다른 은행들도 주식에 30%까지 투자하는 성장형, 주식이외 채권등에만 투자하는 안정형, 주식에 10%까지 투자하는 안정성장형 등 3종류의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대구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는 은행의 단위금전신탁을 선택하고 고위험.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는 증권.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에 가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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