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대사관이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홈페이지가 전 정부의 대북정책을 소개하는 등 '엉터리' 정보로 가득차 있는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주미 대사관 홈페이지의 메뉴판 '한국의 창'을 클릭해 들어가면, 헌법과 정부를 소개하는 항목에 한국의 대통령을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쟁점과 정책' 부분에서는 김영삼 정권의 통일정책을 자세하게 싣고 있다.
또 대통령이 어떤 공식 연설을 했는지 알아보면 엉뚱하게도 '김대중후보가 15대대선에서 승리했다'는 내용이 나오는가 하면, 한국의 현안을 눌러보면 거의 1년이 다 돼가는 지난해 정부수립 50주년 행사내용이 네티즌을 맞고 있다.
한편 주미대사관은 13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 잘못 소개된 파문과 관련, 홈페이지의 주소변경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라고 해명했다.
대사관은 "새정부 들어 홈페이지를 갱신하면서 신주소로 접속한 이용자들에게는 과거주소가 나타나지 않도록 조치했으나 일부 항목에서 과거 정보를 삭제하지 않아 구주소로 접속할 경우 기술적으로 과거 자료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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