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카페-실은 얼마나 가늘게 뽑을 수 있을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실을 얼마나 가늘게 뽑을 수 있을까? 해답은 현재진행형. 세계적 원사메이커들이 사운을 걸고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실을 가늘게 뽑으면 그만큼 천연섬유에 버금가거나 능가할 정도로 뛰어난 촉감을 가진 천을 만들 수 있다. 이름하여 초극세사. 나일론, 아크릴 등도 있지만 아직은 폴리에스터가 대다수다.

실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는 '데니어'인데 1g의 실을 길이 9㎞로 뽑아낼 수 있을 때 1데니어라고 한다.

0.5데니어 이하의 실을 극세사, 0.05데니어 정도는 돼야 초극세사라고 하는데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섰다는 일본 구라레이사(社)는 소수점 세자리의 초극세사를 개발중이다.

우리나라에선 코오롱이 0.04데니어까지 생산할 수 있다.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천분의 1정도에 지나지 않는 정도다.

1938년 미국 듀폰사에 의해 나일론이 개발됐을 때 '강철보다 강하고 거미줄보다 가는 섬유'라는 극찬을 받았지만 거미줄보다 가늘다는 표현은 옛 말이 된 지 오래됐다.

코오롱은 특히 이 초극세사로 '샤무드'라는 인공피혁 제품을 생산, 동물보호운동이 강한 유럽에서 대인기라고 한다.

〈李相勳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