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국내 여자프로골프 개막대회인 99스포츠서울 제주삼다수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고우순 한희원 등 일본파가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고우순은 14일 제주핀크스골프장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지난 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신인왕인 한희원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한희원은 4오버파 76타로 2위.
송채은과 이오순, 이종임이 나란히 5오버파 77타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고 기대를 걸었던 정일미는 9오버파 81타로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한편 개막일인 13일 경기가 강풍으로 취소돼 이틀간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게 된 이번 대회는 14일에도 비교적 강한 바람이 계속돼 성적이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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