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제된 무질서'의 작가 권오봉씨가 5월1일까지 시공갤러리(053-426-6007)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의 모티브는 '선'. 선의 자유로운 유희를 표현하는 작가에게 선은 더 이상 하나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요소가 아닌 선, 그 자체이며 선을 그어가는 과정이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어린아이의 낙서처럼 긋고 지우고 다시 그은 선. 부드럽게 이어지는 레가토의 선과 짧게 끊어지는, 그래서 역동적인 스타카토형 선이 이뤄내는 다양한 선의 연주에 귀기울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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