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를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고 손님들의 따뜻한 시심을 영원히 남기기 위해 낙서들을 한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서 전원카페 '시인과 농부'를 운영하는 홍우흠(41)씨가 손님들이 써두고 간 낙서들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냈다.
'솔향기 푸른하늘로 날리고'란 197쪽의 낙서 모음집에는 지난 한해동안 카페를 찾은 손님들이 쓴 낙서 300장을 원본 그대로 수록하고 있다.
홍씨의 낙서 모음집 발간은 지난해 봄에 이어 두번째. 지난해는 4천부, 이번엔 5천부를 각각 발행했다.
1천100여만원의 책 발행비용은 홍씨가 부담, 카페를 찾은 손님들에게 무료 또는 자유의사에 따라 1천원씩을 받고 있다.
홍씨는 지난 96년 가을 대구.경북지역에선 처음으로 초가집을 지어 전원카페를 개업했다.






 
         
    
    















 
                     
                     
                     
                     
                    












 
             
            









댓글 많은 뉴스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
한미 관세 협상 타결…현금 2천억+마스가 1500억달러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장예찬 "강유정 포르쉐가 장동혁 시골집보다 비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