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에서 나오는 과채류 중 일부 품목이 허용기준을 넘는 농약을 함유, 먹기에 적당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재래시장 및 대형유통업체 13개소를 대상으로 딸기, 미니토마토, 금귤 66종에 대한 농약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미니토마토 1건과 금귤 5건에서 허용기준을 넘는 농약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조사내용을 보면 지역의 한 재래시장에서 판매 중인 미니토마토 1건에서 허용기준치(0.2ppm)의 7배가 넘는 페니트로치온 1.509ppm과 기준치(0.1)의 3배가 넘는 메치다치온 0.344ppm이 중복 검출됐다는 것.
또 한 대형유통업체에서 팔고있는 금귤에서 허용기준치(0.2ppm)의 7배 정도인 펜토에이트 1.399ppm을 비롯, 이피엔.메치다치온 등의 농약성분이 과다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금귤 5건이 농약잔류허용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에서도 프로시미돈 등 농약 6종이 검출됐으나 모두 허용기준치 이하로 적합판정을 받았다.
한편 시료별 농약검출률은 금귤의 경우 조사 품목 중 81.8%에서 농약이 검출돼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딸기 54.5%, 미니토마토 40.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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