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밤 9시쯤 울산시 북구 연암동 슈퍼에서 40대 남자가 담배를 구입하기 위해 지불한 1만원권이 위조지폐로 밝혀져 주인 변모(20.여)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변씨는 "남자가 간 뒤 1만원권 지폐를 살펴보니 재질이 두껍고 은색선이 보이지 않는 등 인쇄가 조잡해 위조지폐임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발견된 위조지폐는 일련번호가 '1978177다마사'로 지난해와 올초까지 울산과 부산 등지에서 연이어 발견된 '2741288마나사'와 '2633747마나사'와 다른 점으로 미루어 최근에 새로 만들어진 위조지폐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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