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LG의 반도체 협상이 양수도가격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지 못해 막판 난항을 겪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위원회 김영재(金暎才) 대변인은 이날 오전 신라호텔에서 이헌재(李憲宰) 금감위원장 중재로 현대 정몽헌(鄭夢憲) 회장과 LG 구본무(具本茂) 회장이 반도체 빅딜 타결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양측의 견해차가 상당부분 좁혀져 조기타결 가능성이 밝다고 말해 청와대 정.재계 간담회가 예정돼있는 오는 26일전 완전 타결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두 그룹 회장이 반도체빅딜을 조기 타결해야 한다는데는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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