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0일 대한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 "대한항공은 인명안전에 대한 경영은 전혀 하지 않고 경직된 권위주의에 의해 성장 위주로 경영을 하고 돈버는데 노력을 하는 기업"이라면서 "전문경영인이 나서서 인명 중시를 하는 경영체제로 바꾸어야 한다"면서 조중훈회장, 조양호사장 등 오너 경영진의 교체검토를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항공사업은 사기업이 아니라 공적인 기업이며 이번 사고로 대한민국의 신인도에 치명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이정무건교부장관에게 철저한 정부차원의 조치를 지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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