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1일 자민련이 소선거구제 유지를 골자로 하는 선거제도 개혁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양당 정치개혁특위를 본격 가동해 정치개혁에 관한 여권 단일안을 이달말까지 마련키로 합의했다.
양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영배(金令培)총재권한대행과 박태준(朴泰俊)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양당 3역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으며, "양당 정치개혁특위에서 단일안이 도출되지 않으면 양당 수뇌부 4자회동을 통해 결단을 내릴것"이라고 김대행과 박총재가 밝혔다.
양당은 특히 서울 송파갑과 인천계양·강화갑 재선거의 연합공천 문제를 금주중 타결짓는다는 방침에 따라 금명간 사무총장간 접촉을 갖기로 했으나 내부적으로는 각 1곳씩 연합공천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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