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AL 경영진 개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청와대는 22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대한항공의 경영체제를 문제삼은뒤 이틀만에 경영진 개편이 가시화되자 사기업의 인사라는 측면에서 직접적인 논평을 삼가는 분위기다.

"대한항공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되는 것이지, 청와대가 간여할 일이 아니다"는 박지원(朴智元)대변인의 논평도 청와대의 조심스런 입장을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대체적인 분위기는 대한항공 조중훈(趙重勳)회장이 물러나고 아들 조양호(趙亮鎬)사장이 회장으로 경영일선에서 한발짝 후퇴한 데 대해 일단은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하면서 조건부로 수용하는 모습이다.

조회장의 퇴진소식이 알려진 직후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사견으로 내놓은 첫 반응은 "조사장보다는 조회장이 그동안 모든 것을 다해온 것 아니냐"면서 "그 정도면된다"는 것이었다. 대한항공측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셈이다.

그러나 강봉균(康奉均)경제수석은 "항공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책임경영체제로 전환해달라는 게 정부의 요청인만큼 이번의 대한항공 경영진개편이 전문적 경영체제로 실질적으로 바뀌는지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퇴근 후 교사의 SNS 프로필 사진을 문제 삼아 삭제를 요구한 학부모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들은 국민신문고 민원 언급까지 하면서 ...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도가 최고조에 달하며, 180명이 넘는 한국 선원이 이곳에 발 묶여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