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비닐봉투는 얼마의 돈을 지불하고 구입해야 하게 되었다. 홈플러스, 프라이스 클럽을 비롯하여 편의점 등지에서는 이제 일반적으로 제대로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비닐봉투 환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짚어보고 싶다. 구입한 비닐봉투는 환불용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비닐봉투를 금액으로 구입을 해야 하니 사용을 자제하라는 목적이 강한 것이다.
물론 비닐봉투를 환불하려고 할때, 짜증을 내는 업소들이 많다는데 이는 분명 잘못된 일이며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
비닐봉투 환볼제도는 환불 자체가 아니라 사용을 줄이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는 기본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
송인혁(매일신문 인터넷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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