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성면 영오리 산53번지 일대 채석장내 토석채취 작업과 관련, 사업자와 주민간 마찰을 빚고있다.
이곳 토석채취는 지역 업체인 대성개발(주)이 97년4월30일부터 2002년 3월30일까지 공예 건축 토목용으로 상주시로 부터 채취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74가구 170여명 주민들은 토석채취가 시작되면 먼지 소음등 피해가 예상된다며 작업을 반대하고있다.
지난해 10월24일에는 채석장내 장비 진입을 저지하던 주민 9명이 일반교통방해 이유로 각10만원씩 벌과금이 고지되기도했다.
주민들은 "당국이 채석장인근 주민 피해는 감안 않고 허가를 내줘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했다. 한편 주민들은 진입로 사용불가 등을 내세워 소송 움직임을 보여 마찰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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