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현육교 전면 보수를

대현동의 대현육교는 경북대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안전시설이며 밑으로는 많은 차량들이 지나다닌다.

그러나 이 육교는 건설된지가 오래되어 시설 곳곳의 철재가 부식된 채 겨우 형체만 유지하고 있다.

그간 부식방지를 위하여 여러차례 페인트 칠은 하였으나 제대로 보수한 적은 없는 것 같다. 조금만 힘을 주면 난간이 쉽게 떨어져 나갈 정도로 건성으로 붙어있고 안전등의 전선이 끊긴채 바닥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대형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하루속히 철저한 보수가 필요하다.

이치영(북구 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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