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꿀축제 준비 공무원 '파김치'○…내달 8~11일까지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아카시아 벌꿀 축제를 준비중인 칠곡군청 직원들은 "벌꿀때문에 죽을 지경"이라고 볼멘 소리.직원들은 "예산이 빠듯해 행사 준비도 어렵지만 행사일때 아카시아가 만개할지, 혹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이 한두가지가 아니다"고 푸념.
"처음 갖는 행사여서 준비 과정이 더욱 힘든것 같다"며 "완벽한 준비로 행사를 잘만 마친다면 고된 몸은 금방 풀리지 않겠냐"고 자위.
◈"다방종업원 에이즈 감염" 소동
○…영덕군내 모지역 다방종업원이 에이즈에 걸렸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확산되자 영덕군 보건소가 뒤늦게 진상조사에 나서는 등 소동.
보건소측은 "소문에 오르내린 다방종업원의 보건증 등을 조사한 결과 전혀 에이즈와 무관한 터무니 없는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보균자의 경우 원천적으로 접객업소에 취업할수 없는 관리체계망을 갖추고 있다며 소문에 현혹되지 말것을 강조.
◈공사비리 수사 교육청 애써 태연
○…대구지검 포항지청이 포항 대송중학교 신축 공사 비리와 관련 전 포항교육청 직원 및 업자등을 소환하는등 수사를 확대하자, 포항교육청이 바짝 긴장.
특히 대송중학교 신축공사가 처음부터 각종 좋지않은 소문이 무성했던 만큼 검찰의 수사가 어디까지 갈 지 걱정스런 표정이 역력.
포항교육청 관계자는 "모두 96년 과거에 있었던 일"이라며 "현 직원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애써 태연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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