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8일 정화조 청소를 하면서 용량을 속여 수천만원씩 사취해온 혐의로 안강위생대표 윤종동(45)씨 등 2명과 월성위생공동대표 이상문(45), 조병도(48), 우종록(39), 김덕만(55)씨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불법사실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80만원에서 20만원씩 돈을 받은 ㅇ아파트관리소장 예모(54.안강읍)씨등 12명과 양 위생업체 운전기사 7명 등 19명을 횡령, 사기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강위생은 지난 97년 1월부터 현재까지 아파트 정화조를 청소하면서 11t차량을 20t으로 표시하여 용량을 속이는 수법으로 43회에 걸쳐 4천300만원을 빼돌리고 월성위생은 28회에 걸쳐 2천800만원을 사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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