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미나리'가 아니라 '정대 미나리'입니다" 대구시 달성군은 가창면 정대리에서 재배, 가창댐 주변이나 백화점 등에서 판매해오던 일명 '청정 미나리'를 산지 이름을 딴 '정대 미나리'란 상품명으로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신청, 특산품화하기로 했다.
달성군에 따르면 '정대 미나리'를 재배하는 가창면 정대리는 해발 500m 고산지대로 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 비료 및 농약을 사용할 수 없어 나무에서 추출하는 목초액과 발효 막걸리를 농약 대신 사용해 진딧물의 침해를 막고있다.
이에 따라 정대 미나리는 줄기 길이가 평균 50㎝ 정도인 일반 미나리 보다 20㎝ 쯤 짧은 30㎝인데다 잎이 많고 특유의 향기가 높아 인기를 끌어왔다.
〈李宗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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