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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비리재발땐 지방청장 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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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최근 사회적 공분을 초래한 병무비리에 직원들이 무더기 연루된 것과 관련, 30일 정부 대전청사 회의실에서 임시 지방병무청장 회의를 갖고 비리척결과 재발방지 의지를 다짐했다.

이상호(李相浩) 병무청장은 병무비리로 국민에게 실망과 충격을 준데 대해 사과하고 "1천600여 병무직원들은 모든 지탄과 비난을 겸허히 수용, 도덕적으로 재무장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자"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또 "직원들이 비리에 무더기 연루된 것은 청장을 비롯한 모든 간부들에게도 상당한 책임이 있다"면서 "병무비리 재발시 결재선상의 관계자는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엄중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지방병무청장 13명은 이날 회의에서 병무비리가 재발되면 책임을 지겠다는 뜻으로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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