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엔터프라이즈의 박규훈(27), 심상문(28), 김상우(23) 등 3명이 동양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프로농구 동양은 6일 이들 3명을 6천만원에 현금 트레이드, 취약한 선수진을 보강 했다고 밝혔다.
용산고-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지난 94년 기아에 입단한 중견 포인트가드 박규훈은 넓은 시야와 패싱능력을 갖췄지만 그동안 강동희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김상우는 99신인드래프트에서 기아가 2라운드로 지명한 포인트가드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상문은 중앙대를 졸업하고 지난93년 기아에 입단한 포워드로 정확한 3점슛을 자랑, 동양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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