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웃돕기도 인류에 대한 봉사죠

"나를 초월한 인류에의 봉사라는 국제로타리 정신에 따라 불우이웃을 도운것 뿐입니다. 회원 개개인들이 노력에 비하면 제가 한 일은 거의 없습니다"

국제로타리클럽 3700지구 여동영(56.변호사) 총재. 지난달 9일, 10일 이틀간 2천여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파크호텔과 대구보건전문대학에서 열린 제18년차 지구대회때 경비를 절감해 모은 500만원의 성금을 6일 기쁜날 이웃사랑운동에 보내왔다.

여총재는 지난해 7월 총재에 취임한 이후 많은 사회봉사 활동을 주도해 왔다. 지난달 10일에는 회원들의 성금과 각종 수익활동을 통해 모은 1천만원을 대구시 사랑운동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 제일평화의 집 등 실직자 쉼터 3곳과 음학회를 개최해 모은 성금 1천만원도 불우이웃돕기에 전달하기도 했다.

오는 6월 말 총재 임기가 끝나는 여총재는 "기쁜날 이웃사랑운동은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빛과 같은 것이라"며 "총재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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