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앞산공원 시설물 멀쩡해도 자꾸 교체

국민의 세금으로 단장되는 앞산의 조경문제나 전시 목적의 시설변경이 요 몇년사이 너무 자주 바뀐다.

시민들이 편리한 쪽으로 시설이 보완되고 개선되는 것이 바람직한데 멀쩡한 시설물의 교체나, 은적사 올라가는 입구 보도블록, 시멘트 옆의 가드레일 산길옆 철망 교체 등 시설물들이 필요에 의해서라기보다 지나친 전시목적이라는 느낌이다. 꼭 입구에만 편중해 자연스러운 산경치를 가로막고, 아침 산책때만 잠깐씩 세워두는 주차공간조차 벚꽃나무랑 화단을 만들어둔 형편이다.

예산이 책정되면 쓸곳이 너무 많고 부족하다면서 누가봐도 필요치 않은 이곳에 세금을 낭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김경애(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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