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그림 보며 실내악도 듣고…

'음악감상이 지루해지면 잠시 고개를 돌려 그림을 감상하세요'음악도 듣고 그림도 보는 이색 실내악 연주회가 열린다. 오는 10, 11일 오후7시30분 대구시 중구 대봉동 갤러리 신라(대표 이광호)에서 마련되는 '그림과 함께하는 트리오 연주회'.

강하진·공성환·곽훈·권순철·권여현·김호득·박완수·박희제·배성환·이강소·이영륭·이윤동·이정·전영발·정종해·정치환·주태석 등 화가 17인의 '용두방천 시대전'이 열리는 B전시실에서 박수진(플루트·대구시립교향악단원)·서상희(첼로·대구시립교향악단원)·최영미(피아노·계명대 및 경북예고 출강)씨가 실내악연주를 펼친다. 훔멜, 마르티누, 베버가 각각 플루트·첼로·피아노를 위해 작곡한 삼중주곡이 무대에 오른다.

객석이 한정(1회 60석)된 관계로 사전 전화예약은 필수. 문의 053)422-1628. 입장료 5천원.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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