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민중 절반이 자가용을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며 불법주차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과태료의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가 지난 3월 각계 주민 550명을 대상으로 한 교통문제 설문 결과 교통수단은 자가용 48.2%(265명), 시내버스 20.4%(112), 오토바이 7.6%(58), 자전거 7.6%(42), 택시 5.3%(29), 기타 8%(44) 순이었다.
주차는 도로변 54.4%(299명), 주차장 29.5%(162), 기타 16.1%(89)로 대부분 도로변 주차행태를 보여 주차장 신설을 통한 도로망 확보 대책이 과제임을 실감.
불법주차 이유는 주차장이 멀다 29.8%(164명), 출발에 편리 29.3%(161), 단속이 없기 때문 10.2%(56), 다른 차가 주차 하니까 12.5%(69), 주차비 때문 8.4%(46), 기타 3.1%(17)로 나타났다.
또 불법주차 해소책으로는 강력한 단속 52.7%(290명), 과태료 대폭 인상 9.1%(50), 단속하지 않았으면 17.6%(97), 단속에 유연성 부여 20.6%(113) 등 반응을 보였고 주차 단속요원에 대해서는 '잘한다' 39.1%(216명), '보통' 22.4%(123) 등 61.5%가 긍정적인 반면 '편파적 단속이다' 19%(104), '형식적이다' 17.5%(96), 고압적이다 2%(11) 등 부정적 반응을 보여 대다수 운전자들이 엄정한 법집행을 통한 도로망 확충에 동의하고 있음을 보였다.
승용차 자율 10부제는 필요하다 28%(154명)인 반면, 대도시만 필요 49.6%(273), 필요없다 16.4%(90), 기타 6%(33)로 농촌지역에는 불필요 하다는 의견이 대부분. 시 등록 차량은 승용 1만480, 승합 1천243, 화물 5천463, 특수차 41대 등 1만7천227대로 1.7가구당 1대 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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