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내연의 처와 통정" 분개 살인

김천경찰서는 11일 유정희(44.경주시 양북면 용당리9) 김철웅(36.김천시 어모면 중왕리525)씨등 2명을 살인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현진수(48.대구시 북구 대현동493의115)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 8일 밤11시30분쯤 예천군 예천읍 황중선(35)씨 집에서 황씨가 유씨 내연의 처와 정을 통한다는 이유로 인근 하천 둔치로 불러내 얼굴 등을 때린 후 다음 날 9일 새벽 3시쯤 황씨를 김천시 어모면 덕마2리 속칭'갈마천'으로 끌고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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