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유고연방 주재 중국대사관 오폭사건과 관련,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에게 직접 유감의 뜻을 전달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백악관이 10일 밝혔다.
조 록하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클린턴 대통령은 장 주석이 준비가 돼있다면 직접 장 주석과 대화를 나눌 준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전화회담을 통해 오폭사건에 거듭 사과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
클린턴 대통령이 이미 장 주석에게 친서를 전달, 중국 대사관 오폭사건에 대해깊은 유감의 뜻을 표명한데 이어 직접대화 용의를 밝힌 것은 이번 사건에 대한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중국측의 분노를 진정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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