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 사진,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현대의 신화-몸과 언어로서'전이 16일까지 대구문예회관(053-606-6114)에서 열리고 있다.
현대미술 작가들의 다양한 조형언어를 통해 미술의 의사 소통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목적.
권오봉씨는 선을 이용, 절제된 무질서를 말하며 정태경씨는 캔버스위에 최소한의 이미지를 제시하고 장재희씨는 여백을 읽기 위한 글쓰기 작업에 몰두하며 권기철씨는 밀도있는 색채와 조형의 순수성을 강조했다. 정영혁씨는 사진작업을 통해 낯선 이미지와의 고독한 탐닉에 몰두하며 정은유씨는 신체 일부를 옮겨 인간 존재의 비극성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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