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자국에 대한 공중폭격에 대비해 유고에 조사단을 파견하는 등 최근의 유고정세를 상세히 분석하고 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16일 도쿄의 한반도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산케이는 "북한은 지하핵시설 의혹을 둘러싼 미-북한 관계의 긴장, 신(新)미일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관련법안의 일본 중의원 통과 등을 '교전상태'로 보고 있어 자국을 제2의 유고로 가정, 외교.군사전략에 대한 검토를 본격화 한 것 같다"고설명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김정일(金正日) 총비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의한 공습 개시전에 유고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으며 4월 하순에는 전문가로 이뤄진 군사조사단을 유고에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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