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패션축제가 25일 오후2시 시민회관 체육관에서의 섬유·패션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계속된다.
이 기간동안 축제행사중 하나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이탈리아, 미국, 일본 등 세계 16개국의 유명 텍스타일 디자이너 47명과 국내 디자이너 155명이 참여하는 '제7회 대구국제섬유디자인 교류전'이 열린다.
개막식날인 25일에는 밀라노의 루이사 체베세의 '섬유류 폐품을 이용한 인테리어 및 액세서리 제품 제작'과 크리스티나 파이니의 '이태리 섬유·패션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의 세미나(오후2시~4시)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섬유축제 기간동안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봉제 경진대회'와 '전통자수 경진대회' 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인력양성차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염사, 제직, 염색, 봉제, 편직, 섬유기계 등 6개 부문에서 장인을 선정, 25일 섬유·패션도시 선포식장에서 시상한다.
24일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전야제의 섬유아가씨 선발도 '섬유패션아가씨 선발대회'로 바꿔 용모보다는 패션모델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다.
〈洪錫峰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