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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호 북입항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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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오는 20일로 예정돼 있는 금강산관광선 풍악호를 정상 출항시키기 위해 북한당국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는 18일 "북측의 항만당국과 풍악호의 장전항 입항허가 문제를 집중 협의중"이라며 "이에 따라 빠르면 이날중, 늦어도 19일중으로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는 금강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풍악호를 계속 취항시켜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강조하고 있고 북측의 조선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측도 북측의 항만당국인 코사(KOSA) 관계자들과 입항허가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풍악호의 3회차 출항이전에는 북측으로부터 입항허가가 날 것으로 현대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17일 오후 6시 강원도 동해항을 출항할 예정이던 현대의 금강산관광선 풍악호가 북한측의 입항거부로 출항 예정시간을 넘기면서 출항이 사실상 무산됐다현대에 따르면 북측이 갑자기 지난 17일 오전 '입항동의가 있을 때까지 출항을 연기해달라'는 전문을 코사를 통해 전달해 왔다는 것.

한편 북한측의 입항거부로 금강산 관광선 현대풍악호의 출항이 취소됨에 따라 이 배에 타고 있던 관광객들은 18일 오전 대부분 하선했다.

풍악호 승객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배에서 내리기 시작, 오전 9시쯤 대부분 하선을 완료했다.

그러나 일부 승객들은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선내에 남아 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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