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주경기장인 포항종합운동장을 밝힐 성화 최종주자는 이정길 포항시체육회 이사(57)와 역도 여자 국가대표 김동옥(18·포항수고 3년)이 맡았다.
김동옥은 역도 +75kg급 한국신기록 보유자로 지난4월 제10회 전국춘계 여자역도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향토가 자랑하는 현역 최고선수다.
◎…이번 체전에는 포항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와 병행, 포항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마련됐다. 17일 오후 전야제행사로 선수단 위안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졌고 문화거리(중앙로)에서는 풍물패의 길놀이와 관악대 연주회, 댄싱 페스티벌이 벌어졌다. 18일에는 포항 문화유적 사진전 등 문화전시마당과 포항스틸러스 축구단 사인회, 록 페스티벌 등이 문화거리에서 열렸다.
◎…포항시 궁도선수인 이찬영할아버지(76)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령 선수로 출전. 또 올 체전에는 구미시에서 이대희(33), 인희(28) 형제가 각각 궁도 검도에 출전하는 등 형제 4팀과 부자 3팀, 부부 한팀이 선수로 나섰다.
◎…선수대표 선서를 맡은 유도 국가대표 고경두(포항시청)가 대회 전날 갑자기 교체됐다. 대회본부는 고경두(28)가 16일 연습중 무릅 부상을 당해 같은 팀의 조병옥(26)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조병옥은 지난해 전국체전 유도 90kg급 금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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