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99사라리클래식에서 단독 5위를 차지한 김미현(22·사진)이 올 시즌 신인상 평점에서 선두에 올랐다.
지난 주 머큐리타이틀홀더스챔피언십까지 195점으로 3위에 자리했던 김미현은 이번 대회 단독 5위로 65점을 보태 260점을 기록, 일본의 후쿠시마 아키코(252점)를 8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빼앗았다.
신인상 경쟁은 오는 10월 초 벌어지는 베시킹클래식으로 마감되며 평점이 같은 선수가 공동선두로 나올 경우 라운드당 평균타수가 낮은 선수가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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