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발생한 묘지도굴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묘지관리실태에 대해 한번쯤 관심을 기울여 볼때가 아닌가 싶다. 차를 타고 도심외곽의 산등성이에 산재해 있는 공동묘지 관리실태를 볼때면 참으로 허술하기 짝이없다.
무연고묘라 그런지 잡초가 여기저기 우거진 묘가 있는가 하면 수많은 풍우에 못견뎌 여기저기 파헤쳐진 묘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인근 농작경작지와 공동묘지 사이의 경계구분도 쉽지 않아 밭인지 묘지인지 구분이 안가는 경우도 있다. 후손들이 조상을 위한답시고 화장대신 매장을 택했다면 그에 대한 관리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본다.
이렇듯 관리소홀로 방치돼가고 있는 묘지를 볼때면 과연 매장만을 능사로 여기는 것이 진정 조상을 위하는 길인지 묻고 싶다. 유재욱(매일신문 인터넷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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