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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위 통합 브랜드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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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또는 시.군단위로 지역의 대표적 이미지를 브랜드화해 각종 농산물 포장에 사용하는 농산물브랜드 통합이 최근들어 크게 확산되고 있다.

군위군의 경우 농산물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올들어 관내에서 생산되는 오이, 사과, 고추, 토마토, 가지 등 10개 품목에 대해 통합브랜드 '군위 팔공산'을 사용하고 있다.

구미시는 관내 회원농협 및 작목반에서 생산되는 감자, 고구마, 고추, 멜론, 방울토마토, 오이, 포도 등 10개 농산물 브랜드를 '一善 금오산'으로 통합했다.

영주시는 소백산 기슭의 맑고 깨끗함을 이미지화한 '선돌이' '선비촌' 등의 통합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 경산시는 복숭아, 포도, 자두 등 3개품목, 울진군은 매실민속주, 쌀 등 2개 품목에 사용할 통합브랜드를 개발중이다.

또 농협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통합브랜드 '農'을 개발, 도내 200여 회원조합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쌀브랜드 통합도 추진하고 있다.

전북의 경우 'EQ2000', 전남은 '풍광수토', 충남은 '청풍명월' 등의 통합 쌀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브랜드 통합 이후 농산물 판매량이 늘어 군위 팔공산 오이의 경우 1~4월 판매고가 25억원으로 상표 사용전보다 7%이상 증가했으며 일선 금오산 방울토마토도 6% 늘어난 6억7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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