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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망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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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망 사업자들이 기존의 인터넷 접속회선에 비해 저렴한 이용요금과 빠른 속도를 내세우며 잇따라 지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제일제당과 한국도로공사 등 158개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설립한 기간통신사업자인 드림라인은 종전 회선대여사업을 확대, 7월부터 인터넷 망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고속도로망을 따라 25Gbps급 기간통신망을 보유한 드림라인은 도시, 농어촌지역 중계유선방송 사업자와 연계해 최고 10Mbps 속도의 인터넷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드림라인은 경북 북삼유선방송, 경남 진주유선방송과 19일 업무 조인식을 가졌으며 영남권 서비스 개시를 필두로 전국망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케이블TV(종합유선방송)망을 이용해 인터넷 서비스를 하고 있는 두루넷은 지난 14일 대구지사 및 영업소 개소식을 갖고 대구.경북권 사업 확대에 나섰다두루넷과 드림라인 등 케이블 인터넷 서비스업체들은 기존 모뎀을 이용한 전송속도에 비해 최고 10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사용시간에 관계없이 정액(3만8천원)제를 적용, 사용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한편 전화와 데이터통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ISDN(종합정보통신망)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통신은 통화중 끊김현상, 잡음발생 등을 개선한 'ISDN II'를 새로 선보이며 가입자 지키기 및 신규 가입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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