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 '56년 채탄사' 한눈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문경시 가은읍 왕릉리 문경석탄박물관이 김학문 문경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산자부 및 석탄산업 합리화사업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개관됐다.

착공 3년만에 문을 연 문경 석탄박물관은 1만5천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평 546평으로 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내부에는 56년의 문경지역 채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각종 자료와 장비, 광원들의 생활용품 및 장구류 등을 전시하고 영상관, 문경문화관 등이 설치돼 있으며 2천174평 규모의 야외전시장은 축전차.권양기.광차.견인차 등 대형 장비를 전시했다.

특히 실제 갱도 230m를 이용한 입갱.채탄.운탄.굴진.보갱.화약발파 등 작업 모습을 모형과 음향효과를 통해 실감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박물관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른 700원, 청소년 및 군인 300원,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이다.

이번 석탄 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주변 30여만평의 관광휴양단지 조성이 조기 추진될 것으로 전망돼 가은읍 폐광지 개발에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경.尹相浩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