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현재로서는 국제통화기금(IMF) 졸업 계획이 없다고 20일 밝혔다.재경부 고위관계자는 "캉드쉬 IMF총재가 AFP통신과의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3개월안에 구제금융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된다'고 언급한 것은 이 기간중에 위기가 발생해 긴급보완준비제도(SRF) 자금을 요구할 가능성이 없다는 뜻"이라면서 "구제금융인 SRF자금은 이미 모두 인출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초에 예정됐던 IMF자금 210억달러중에서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스탠바이 자금(유동성조절자금) 17억5천만달러만 남아 있는데, 이는 계속 2000년말까지 분산돼 들어온다"면서 "IMF와의 정책협의도 계획대로 내년까지 계속하기 때문에 IMF졸업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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