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사권 독립을 둘러싼 검·경간 갈등이 수면하에 잠복한 가운데 경찰대 1~15기 기수 대표들은 21일 저녁 모임을 갖고 수사권독립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최근 수사권독립 주장이후 검찰이 이례적으로 일선 파출소까지 감찰한데 이어 경찰이 대대적으로 수사를 벌인 바 있는 아파트비리에 대해 재수사하는 등 검찰 태도에 경찰이 반발, 검·경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번 모임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수사권 독립 추진 방안뿐 아니라 박희원(朴喜元) 전치안감 수뢰사건을 계기로 현안으로 떠오른 경찰의 자정 및 자체 개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경찰대 기수대표들은 최근 경찰수사권 독립주장이후 검찰이 경찰을 대하는 일련의 태도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피력하면서 검찰이 지금보다 한층 합리적이고 성숙한 태도를 보일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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